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진으로 남긴 투쟁의 기록, 박용수 선생의 필름 사료

2008-12-22

사진으로 남긴 투쟁의 기록, 박용수 선생의 필름 사료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박용수 선생의 8,90년대 민주화운동 사진필름 8만 7천여 점이 지난해 연말 사업회에 기탁되었다. 민주화운동의 역사 기록에서 박용수 선생의 사진이 가지는 엄청난 중요성과 소중함에 대···

파리 죠루즈 퐁피두센터

2008-12-22

파리 죠루즈 퐁피두센터 프랭크 맥코트 가족은, “자유의 여신상에 헬로’라고 인사하는 대신에, ‘굿바이’ 하고 손을 흔들며” 뉴욕 항을 떠나는 배에 몸을 싣고 있었다. 부루클린에서 태어난 프랭크는 이제 겨우 네 살, 그의 부···

남북 화해와 평화통일의 한 길에서 시대를 이끌어 온 [이승환]

2008-12-22

고 문익환 목사님이 정부의 허가 없이 방북을 결심했던 1989년 즈음에 자신의 마음을 드러낸 시의 일부이다. 이렇듯 북한을 방문하는 일이 잠꼬대같이 들리던 그리고 이를 위해 목숨까지 걸어야 하던 시절이 있었다. 이러한 남북간의 완고한 대결과 냉전체제는 불과 4년 전 6·15공동선언 이후에 결정적으로 이완되기 시작했다. 우리 사회에서 이제 남과 북···

영등포 산업선교회에서 기증한 민주화운동 사료의 의의

2008-12-22

영등포 산업선교회에서 기증한 민주화운동 사료의 의의 지난 3월, 18개월간의 협의를 통하여 영등포산업선교회가 60년대부터 보존해 온 산업선교 및 노동운동 관련 사료 34,000여 건을 사업회에 기증하였다. 이로써 사업회는 ‘민주화운동자료···

엘리스 아일랜드 이민사 박물관 유목의 세월을 기억하는 방

2008-12-22

엘리스 아일랜드 이민사 박물관 유목의 세월을 기억하는 방 프랭크 맥코트 가족은, “자유의 여신상에 헬로’라고 인사하는 대신에, ‘굿바이’ 하고 손을 흔들며” 뉴욕 항을 떠나는 배에 몸을 싣고 있었다. 부루클린에서 태어난 프랭크는 이제 겨···

영원한 평화를 위한 순례 [유은하]

2008-12-22

전쟁과 평화는 여전히 인류를 사로잡고 있는 화두이다. 인간 역사에서 유례없는 참혹한 세계전쟁을 두 번이나 치른 20세기를 거쳐 온 인류는 냉전이 종식된 21세기에 이르러서는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를 열망했다. 그러나 현실은 이를 외면하고 있다. 인류는 ‘인종 청소’라는 새로운 단어를 등장시킨 구 유고슬라비아의 잔혹한 내전과 9·11 테러로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