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4월 11일

또 하나의 작은학교[성남 수진동 푸른학교]

『보도 지침』,권력과 언론의 합주곡

촛불항쟁을 닮은 시민혁명의 첫 효시 [마산 3 · 15 의거 현장을 찾아서]

낮은 곳에서...

사회적 기업, 새로운 경영을 모색하다 `함께 일하는 세상`

    이윤을 창출하면서 공익을 위해 좋은 일까지 하는 기업이 있을까?’ 아직 익숙하지는 않지만 우리 사회에도 이런 기업들이 늘어가고 있다. 가끔 대형마트에 가서 물건을 고를 때 눈에 익숙하지 않은 브랜···

한국판 분서갱유,『한국민중사』사건

  전국시대 위후(魏侯)가 옳지 않은 일을 하는데도 신하들이 이를 막지 않고 오히려 화답하거나 눈 감아 외면하여 일신의 영달만을 쫓았다. 자사(子思)가 분연히 말하기를, “임금이 하는 나라 일이 날로 그릇되어 ···

의회 민주주의의 열망과 좌절의 공간 태평로 구 국회의사당

  근대문화와 식민이 공존한 부민관(현 서울시 의회)       국회의사당은 국회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수행하는 곳이다. 1975년 여의도 국회의사당이 완공되기 전까지 국회의사당은 안정적인 ···

서울 정동 세실 레스토랑

  서울 정동 세실 레스토랑   세실 레스토랑이 한국 민주주의 발전과 관련이 깊은 이유는 6월민주항쟁 등 민주화운동 역사의 과정에서 기자회견, 성명서 발표 그리고 큰 일을 앞둔 민주 인사들의 회동 장소로 ···

우리의 소중한 꿈이 깨지고 있다

  새해 첫 아침을 열며 명나라 문인 진계유가 쓴 안득장자언(安得長子言)을 생각한다. 고요히 앉아본 뒤에야 평상시 마음이 경박했음을 알았다. 침묵을 지킨 뒤에야 지난날의 언어가 조급했음을 알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