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로 만나는 4.19혁명 4월혁명 사료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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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된 일반문서는 1960년 4월 19일 계엄사령부(계엄사령관 송요찬)가 발표한 포고문 1호(연세대학교 박물관)와 4월 27일 이승만대통령의 사임서(대통령기록관), 자유당 마산시당부의 대외비 자료인 선거대책관련 문건(3·15의거기념사업회) 및 중앙일간지와 지방일간지에서 보도된 부정선거와 시위 관련 기사 등이 있다. 그리고 부정선거의 양상과 경찰 발포상황, 4·18 고려대생 습격사건의 정황을 살펴볼 수 있는 4·19중요범죄개요(법무부검찰국)와 판결문(국가기록원) 등의 재판기록과, 시위 참여자 및 목격자·인근주민·연행자·부상자를 대상으로 혁명 직후‘4월혁명연구반’에서 조사 및 인터뷰를 실시한 자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개인의 일기와 수기, 취재기록, 좌담회 기록과 함께 4·19혁명 관련 각국의 주요 일간지와 대사관 등을 통해 해당 국가에 보고된 문서를 수집했다. 당시 해외 신문은 혁명의 전 과정을 즉각 보도하고 있으며, 각국 대사관 은 혁명의 세부 과정 및 향후 한국의 국내정세 변화와 국제적 영향을 수시로 보고하는 등 미국·일본·영국·프랑스·독일 등 해외 각국은 4·19혁명을 주요 사건으로 인지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사진기록은 사건과 정황을 실감나게 전달하고 사람들의 관심을 유발시킬수 있는 매체이므로 4·19혁명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충실한 기록을 만드는 것이 대단히 중요했다. 이전에 입수한 경향신문사와 (사)3·15의거기념사업회, 故김일규, 연세대학교 박물관 소장 사진 1,600여 장에 중앙일간지와 지방일간지 소장 사진, 시위참여자 개인의 기증 사진 등을 추가하여 총 2,000여 장의 사진을 모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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