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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희망, 새출발을 품고 새로운 시작을 계획할 때마다 잊고 싶은 기억들도 함께 떠오릅니다.
아쉬웠던 일들. 고통스러웠던 순간이 머릿속에서 희미해지기만을 기다리기도 하지요.
내마음도 마음대로 되지 않아 또다른 푸념이 늘기도 하고요.
새해 첫머리에 신영복 선생님의 글로 용기와 위로를 함께 전합니다.
“ 그것을 잊지않고 간직하는 것은 용기입니다. ”
더 용감한 여러분의 2018년 새해를 응원합니다!

그리운 신영복 선생님의 글, 허수연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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