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온 길
2018년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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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018
남영동 대공분실 이관식
12월 26일 오후 2시, 옛 남영동 대공분실 마당에서 남영동 대공분실 운영과 관리를 경찰청에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로 넘기는 이관식을 열었다. 1970~1980년대 대표적인 고문기관으로 악명을 떨쳤던 남영동 대공분실이 민주인권의 요람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 것이다. -
12월2018
《기억과 전망》 39호 발간
한국민주주의연구소는 학술지 《기억과 전망》 2018년 겨울호(통권 39호)를 발간했다.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기억과 전망》 39호에는 ‘한국 민주주의의 동학: 기원에서 현재까지’, ‘원폭, 기억, 그리고 재현’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특집이 구성됐다. 또한 39호에서는 학술지의 과거를 성찰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특집 기획 좌담이 실렸다. -
12월2018
《6월항쟁과 불교》 발간
1980년대 불교계의 불교자주화·사회민주화 투쟁을 정리한 기록 《6월항쟁과 불교》를 발간하였다. 2017년에 펴낸 《6월항쟁과 국본》의 후속편인 이 책에는 6월민주항쟁 당시 불교계의 대응과 투쟁 양상, 그리고 1980년대의 치열하고도 지난했던 불교계의 이념 모색과 투쟁 과정이 담겨 있다. 또한 책 뒤에 불교계 주요 성명서와 시국선언문 24편을 수록하여 사료적 가치를 더했다. -
11월2018
제9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
11월 10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청운관에서 제9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 본선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94개 모둠, 550명의 학생들이 사회참여 활동을 진행하고 참가했다. 예선심사를 거쳐 12개 모둠 60명의 학생들이 본선대회에 진출하였으며, 대상인 국회의장상은 “시각장애인 보행권 확보를 위한 음향신호기 개선방안”을 주제로 참여한 충남 환서중학교 ‘슬찬토론’ 모둠이 수상하였다. -
11월2018
전국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출범
2018년 11월 22일 전국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출범식에는 전국 13개 광역시·도 단위에서 조직된 민주시민교육 지역별 네트워크와 흥사단·한국YMCA전국연맹·경실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교육희망네트워크 등 전국 단위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150여 명이 참여하였다. -
10월2018
촛불 2주년 기념 2018 민주주의축제
2018 민주주의축제는 1987년 6월민주항쟁의 정신을 계승하고 2016년~17년에 걸친 촛불혁명의 정신을 이어가는 시민축제를 만들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촛불의 현장인 광화문광장에 시민사회단체 참여부스를 설치하여 단체활동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고, 저항음악회, 촛불사진전, 촛불 점등식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
10월2018
특별사진전 <안녕! 민주주의> 개최
촛불혁명 2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공동으로 특별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에서 전시된 사진들은 한국 사회가 놓여있던 민주주의의 조건에 대해 질문하고, 민주주의를 위한 한국사회의 노력을 담고 있다. 특별사진전은 2018년 12월 14일(금)부터 2019년 1월 20일(일)까지 진행되었으며, 2019년에는 문체부 산하 아시아문화원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공동주최하여 4월 초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에서 후속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
10월2018
청년 민주주의 현장탐방단 <민주야, 여행가자>
<민주야 여행가자>는 청년들이 민주주의와 관련된 장소를 스스로 설계해 자유롭게 탐방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모둠에게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한다. 선발된 모둠에는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한다. 2018년에는 20개 모둠 80여 명이 참가했고,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 중 국가폭력과 여성을 주제로 탐방한 ‘여담톡톡’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
09월2018
《남영동 대공분실 고문실태》 조사연구 보고서 발간
민주인권기념관 건립의 기반을 마련하고 보존·복원의 내용을 사전 준비하기 위해 남영동 대공분실의 건축물 조사, 역사·사회적 의미 조사, 고문피해 실태 기초조사 등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는 《남영동 대공분실 고문실태 조사연구》 보고서로 발간하여 시민사회 각곳에 배포했다. -
06월2018
6·10민주항쟁 31주년 기념식 개최
6·10민주항쟁 31주년 기념식은 ‘민주에서 평화로’라는 주제로, 6월 1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민주화운동 관련 인사와 시민, 정관계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한반도 평화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목소리를 내는 시민참여의 장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배우 권해효가 섰고, <국민의 소리> 코너에서는 서지현 검사와 박창진 사무장 등 현재 우리 사회에서 민주주의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인물들이 직접 서서 발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조성한다는 사실을 공식화했다. -
06월2018
《기억과 전망》 38호 발간
한국민주주의연구소는 반년간 학술지 《기억과 전망》 2018년 여름호(통권 38호)를 발간했다. 《기억과 전망》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이번 38호에는 총 5편의 논문과 1편의 회고록, 1편의 서평이 실렸다. 이번 특집 논문은 ‘여성과 민주주의’의 주제로 묶어 발행됐고, 회고록에서는 김정남(전 청와대 수석)의 1987년 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에 대한 글이 실려 화제가 됐다. -
06월2018
6·10민주항쟁 31주년 기념 학술토론회 개최
한국민주주의연구소에서는 6·10민주항쟁 31주년을 기념해 〈한국 민주주의 100년, 세계적 물음에 답하다 - 3·1에서 촛불까지 100년의 실천과 미래 100년〉을 주제로 6월 7일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정해구 위원장이 기조발언을 맡았고, 신진욱·김동택·김정인 등이 한국 민주주의의 역사에 대해 발표했다. -
05월2018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의왕 사옥 이전
사업회는 2018년 5월 2일 의왕시 내손순환로 132로 이전하였다. 새 공간은 토지면적 8,264㎡(2,500평), 건축 연면적 4,997㎡(1,510평), 지상 3층·지하 1층의 규모로, 지하 공간은 교육, 1층은 홍보 및 전시, 2층은 사료 보존, 3층은 업무 공간으로 배치했다. -
05월2018
촛불항쟁 국제토론회 개최
촛불혁명 2주년을 맞아 다른 나라에서 진행된 대중운동과 촛불혁명의 현재를 함께 논의하기 위한 국제토론회를 5월 24일부터 이틀 동안 “광장 민주주의와 사회변화”를 주제로 서울글로벌센터에서 퇴진행동기록기념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백낙청 교수의 기조발제에 이어 스페인의 포데모스, 아이슬란드 해적당, 튀니지 재스민 혁명, 대만 해바라기 운동, 일본의 총행동 운동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
04월2018
선생님과 함께하는 현대사 이야기 교사연수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현대사 연수는 교사들이 민주화운동 현장을 방문하여 생생한 한국 현대사를 체험하고 수업에 활용 가능한 창의적 역사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였다. 이 연수는 서울시교육청 특수분야 직무연수로 진행되었다. -
04월2018
청소년 민주주의 현장탐방
서울지역의 민주화운동과 인권 관련 현장을 탐방하여 청소년들에게 역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국의 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총 71회를 진행해 모두 1,956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