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호 | 미디어 포퓰리즘의 불편한 진실
미디어 포퓰리즘의 불편한 진실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한국예술학과 교수
포퓰리즘의 일반적인 정의는 “엘리트 비판과 민중의 호소”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 포퓰리즘은 대중의 정서에 호소하는 대중영합주의의 의미가 더 강하게 나타난다. 대중영합주의로서 포퓰리즘은 특히 선거 국면에 강하게 나타나며 혐오와 거짓 뉴스들이 확대재생산 되는 과정에서 계급 이념보다는 감정과 정서가 중심이 되는 정동의 성격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혐오와 적대의 포퓰리즘은 특히 SNS, 유튜브와 같은 뉴미디어에 의해 증폭된다. 이 글은 뉴미디어를 포퓰리즘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정의하고, 뉴미디어의 알고리즘이 포퓰리즘을 재생산하는 핵심 장치임을 주목하고자 한다. 아울러 뉴미디어 포퓰리즘에 대한 대중의 욕망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뉴미디어의 알고리즘 논리에 대항하는 제도적 장치마련과 대중들의 윤리적 성찰을 강조하고자 한다.
혐오와 적대의 포퓰리즘은 특히 SNS, 유튜브와 같은 뉴미디어에 의해 증폭된다. 이 글은 뉴미디어를 포퓰리즘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정의하고, 뉴미디어의 알고리즘이 포퓰리즘을 재생산하는 핵심 장치임을 주목하고자 한다. 아울러 뉴미디어 포퓰리즘에 대한 대중의 욕망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뉴미디어의 알고리즘 논리에 대항하는 제도적 장치마련과 대중들의 윤리적 성찰을 강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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