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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23년 청년 민주주의 현장탐방’모집 시작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23년 청년 민주주의 현장탐방’모집 시작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23년 청년 민주주의 현장탐방’모집 시작
- 청년들이 민주화운동·민주주의 관련 현장을 탐방하면서 민주주의의 가치를 경험
- 만18~34세 청년 대상…3~5인 모둠 이뤄 탐방 진행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가 ‘2023년 청년 민주주의 현장탐방’의 모집을 시작한다.

‘청년 민주주의 현장탐방’은 민주주의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만18~34세 청년 3~5인이 한 모둠이 되어 민주화운동 및 민주주의 관련 공간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5월 26일(금)부터 6월 16일(금)까지 모집을 진행한다. 현장탐방은 모둠 단위로만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탐방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한다.

탐방계획서 심사를 통해 80명 규모로 탐방 모둠을 선발하며 7월 6일(목)에 개최되는 발대식을 거쳐 8월 말일까지 탐방을 진행하게 된다. 청년 1인당 탐방지원금 20만 원을 지급하며, 모둠 간의 교류도 권장하고 있다. 탐방 현장은 과거의 민주화운동 유적지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공적 가치를 함의하는 새로운 공간을 발굴하여 탐방할 수 있다.

탐방 모둠은 탐방이 종료된 후 탐방보고서를 제출하고, 제출된 탐방보고서 심사를 통해 9월 말에 개최되는 최종 발표회에서 우수 모둠의 시상이 실시된다.

사업회는 지난해 총 21개 탐방 모둠(81명)을 선정하여 현장 탐방을 진행한 바 있다. 최종 발표회에서는 최우수상 1개 모둠으로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종교계의 명과 암을 추적하는 것을 주제로 개신교 지도자들과 관련된 각종 유적지를 탐방한 감리교신학대의 <파루시아> 모둠이 선정되었고, 이외 우수상 5개 모둠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사업회 지선 이사장은“청년 세대가 민주화운동 및 민주주의 관련 공간을 직접 찾아가 살펴보면서 더 가까이에서 민주주의의 가치와 의의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민주주의 현장에 대한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탐방 신청은 사업회 홈페이지(www.kdemo.or.kr)참여신청을 통해 할 수 있고 별도의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탐방계획서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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