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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23 유네스코 DCMÉT 심포지엄’ 개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23 유네스코 DCMÉT 심포지엄’ 개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23 유네스코 DCMÉT 심포지엄’ 개최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경희대학교·유네스코 석좌 공동 개최… ‘평화, 문화 그리고 사회 정의’ 주제로 3일간 진행
- 사업회, 한국의 미디어 리터러시·민주인권기념관 사례를 중심으로 한 민주시민교육 관련 세션 운영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재오, 이하 사업회)가 경희대학교, 유네스코 DCMÉT 석좌와‘2023 유네스코 DCMÉT 심포지엄’을 10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3일간 공동 개최한다.

유네스코 DCMÉT 석좌(Unesco Chair in Democracy, Global citizenship and Transformative Education)는 유네스코의 여러 활동 분야 가운데 민주주의, 세계시민, 변혁교육 분야의 석좌기구다. 2016년 설립되어 해당 분야 활동의 지식과 실천을 발전시키기 위해 연구 및 교류활동 분야를 지원하고 있는 단체다. 유네스코 DCMÉT 심포지엄은 2021년부터 개최해 온 국제행사다.

이번 심포지엄은 캐나다 퀘백과 서울에서 동시 진행된다. ‘평화 · 문화 · 사회정의’를 주제로 50여 개의 온·오프라인 세션이 열린다. 전세계 30여 개 국가에서 한국어, 영어, 불어, 스페인어 등으로 진행되고, 한국 심포지엄은 한·영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심포지엄에서는 기후 위기, 코로나19 팬데믹, 우크라이나와 팔레스타인에서의 국제분쟁 등 전세계적인 위기와 갈등을 이야기한다. 기술과 정보의 양극화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전세계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새로운 가치관의 설정,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 제고를 위한 적극적이고 변혁적인 교육의 역할, 민주주의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사회의 활동 등에 대하여 활발한 논의가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는 유네스코 DCMÉT 석좌교수인 폴 카 교수(퀘백대학교 우타웨)와 공동석좌교수인 지나 테세 교수(퀘백대학교 몬트리올)가 직접 내한하여 기조발표를 하고 다양한 세션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한국의 학계와 시민사회 관계자들과의 만남도 활발하게 갖는다.
사업회는 25일(수) 민주시민교육과 관련하여 2개의 세션을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은 ‘사회정의를 보는 시민의 눈: 한국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라는 주제로 폴 카 유네스코 DCMÉT 석좌교수와 김경희 한림대학교 미디어스쿨 교수의 발표로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은 ‘민주시민교육 무엇을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지나 테세 유네스코 DCMÉT 공동석좌교수가 세계시민교육론에 대해 발표하고 정원규 서울대학교 교수가 2024년 개관할 민주인권기념관 민주시민학교의 교과과정을 제안한다.

10월 26일(목)에는 경희대학교, 10월 27일(금)에는 서울대학교 아시아도시사회센터, 제주대학교 공동자원과지속가능사회연구센터 등 협력기관에서 준비한 세션이 이어진다.

사업회 이재오 이사장은 “전 지구 공동체 구성원의 생명 가치를 보다 적극적으로 담은 민주주의에 대한 새로운 비전 수립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우리에게 민주주의, 특히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전 세계의 민주주의와 평화, 문화로 확장시킬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는 경희대학교 네오르네상스관 네오누리홀에서 진행되며 사업회 누리집(www.kdemo.or.kr) 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현장 중계는 사업회 유튜브 채널과 2023 유네스코 DCMÉT 심포지엄 한국어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UNESCO.DCMET.Symposium.Korean/) 를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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