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설립 스무해 맞아 ‘인권경영위원’ 위촉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설립 스무해 맞아 ‘인권경영위원’ 위촉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인권보호 및 존중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확대되고 공공기관의 ‘인권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설립 20주년을 맞아 조직 및 사업 운영에 인권을 중심으로 살피는 ‘인권경영위원’을 새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인권경영위원’에는 4‧16재단 박래군 상임이사, 다산인권센터 박진 상임활동가,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의 김지림 변호사 등 사회적 약자의 권리 보호와 인권확장을 위한 활동을 해온 세 사람의 전문가들이 위촉되었다.
이들은 8일(수) 오전 10시, 사업회 의왕청사에서 위촉식을 가지고 제1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위원들은 실효성 있는 인권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권침해 구제 절차에 대한 내부홍보와 교육 등을 주문하였다.
사업회는 2022년 인권영향평가 실시를 시작으로, 인권경영 추진체계 마련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이끈 이원영 상임이사는 “인권은 중요하지만 어쩌면 당연하게 여겨왔던 것 같다”며, “위원들의 의견을 새겨 인권의 관점에서 다시 한번 내부 정책을 잘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보유한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