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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34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개최 - 민주주의 바람되어, 역사에서 일상으로

제34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개최 - 민주주의 바람되어, 역사에서 일상으로

제34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개최
- 민주주의 바람되어, 역사에서 일상으로 -

- 6월 10일(목) 오전 10시,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개최
- 6·10민주항쟁 경과보고, 민주발전유공자 포상, 민주인권기념관 착공식 등 진행
- 국민훈장 모란장 25명, 국민포장 3명 등 수여, 이 중 훈장 5명 김부겸 총리 전수

1987년 6·10민주항쟁의 정신을 기리는 「제34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이 6월 10일(목) 10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개최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가 주최하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70여 명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되며, K-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기념식이 열리는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옛 남영동 대공분실)는 故 김근태 고문사건(‘85), 故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87) 등 민주인사에 대한 강압적인 조사와 인권탄압이 자행되었던 장소로, 2018년 12월 경찰청에서 행정안전부로 관리권이 이관되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관리위탁 중이다.

이번 기념식의 주제는 ‘민주주의 바람되어, 역사에서 일상으로’이다. 올해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이 되는 해로, 6·10민주항쟁을 통해 되찾아 온 민주주의가 바람과 같이 생활 곳곳에서 펼쳐지기를 바라는 국민 모두의 염원을 담고 있다.

기념식은 1987년 6·10민주항쟁부터 2021년 민주인권기념관 착공까지의 노정을 담은 개막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민주발전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민주인권기념관 착공의례 순으로 진행된다.

민주인권기념관 건립위원과 포상 수상자의 유가족이 함께 애국가를 제창하며, 경과보고(지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에는 6월민주항쟁 당시 민주주의를 향한 외침이 일상의 민주주의 정착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편, 기념식 사회는 KBS TV 프로그램 '역사저널 그날' 진행자로 익숙한 최원정 아나운서가 맡으며, 기념공연으로는 가수 알 리가 대한민국 민주화운동과 함께 시대를 관통해온 노래 '상록수'를 부른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민주화운동에 앞장서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29명에게 포상이 수여된다.

국민훈장(모란장) 25명, 국민포장 3명, 대통령 표창이 1명에게 수여되며, 이중 故 계훈제, 故 고호석, 故 김경숙, 故 김병곤, 故 박관현 등 5명에게 김부겸 총리가 국민훈장을 전수한다.


【 포상 수여자(29명, 가나다 순) 】



▶ 국민훈장 모란장(25명)
1.
故 강경대
2.
故 계훈제
3.
故 고호석
4.
故 김경숙
5.
故 김근태
6.
故 김병곤
7.
故 김상진
8.
故 김영식
9.
故 김의기
10.
故 김한림
11.
故 나병식
12.
故 명노근
13.
故 박관현
14.
故 박래전
15.
故 박영진
16.
故 성내운
17.
故 조성만
18.
故 여익구
19.
故 유상덕
20.
故 윤반웅
21.
故 이 목
22.
故 정광훈
23.
故 정태기
24.
故 표정두
25.
故 홍성엽
▶ 국민포장(3명)
1.
故 나카지마 마사아키(日)
2.
도미야마 다에코(日)
3.
故 조지 토드(美)
▶ 대통령표창(1명)
백진호
올해는 기념식에서 민주인권기념관 착공식도 함께 진행된다.

착공식에서는 기념관의 착공을 알리는 영상이 먼저 상영되고, 노래패 노찾사의 '그날의 오면' 제창 이후 김부겸 국무총리와 전해철 행안부 장관, 민주인권기념관 건립위원, 포상 수상자의 유가족 등이 참여하는 착공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한편, 과거 인권탄압의 상징적 공간이었던 대공분실에서 민주주의와 인권 교육의 장으로 재탄생하는 민주인권기념관은 총 사업비 약 420억 원을 들여 기존건물 리모델링과 신축 공사를 통해 교육·전시공간 등이 마련되며, 2023년 6월 개관할 예정이다.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인 옛 남영동 대공분실은 故 김근태 고문사건(‘85), 故 박종철 고문치사사건(’87) 등 민주인사에 대한 강압적인 조사와 인권탄압이 자행되었던 장소로, 2018년 6월 「제31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기념사를 통해 ‘민주인권기념관 건립’을 발표하였다.

기념관은 ‘역사를 마주하는 낮은 시선’이라는 주제 아래 기존건물과 부지의 역사성을 살려 중앙정원, 치유의 길, 지하 전시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방문객이 체험과 사색을 통해 민주·인권을 기억하고 기념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며,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가 공사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을 맡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전시내용 등을 구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