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
<제2회 시민교육 박람회> 개최
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제2회 시민교육 박람회>가 지난 9.11.(화)~13.(목)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렸다.
시민교육의 필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제각기 활동하고 있는 시민교육 관계자들이 정보와 고민을 나누면서 시민교육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보고자 준비된 이번 박람회는 우수 교육 프로그램 사례 발표와 전시 및 시상, 풀뿌리운동 활동가대회, 공유마당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우수 사례 소개 및 발굴을 위해 지난 7.2.(월)~7.29.(일)까지 진행된 우수 사례 공모를 통해 25개 프로그램이 본선에 진출하였고 본선에 진출한 25개 프로그램은 1,2차 심사를 통해 부스와 발표를 병행하는 10팀, 전시만 하는 15팀으로 구분되어 박람회 준비를 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분야의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들을 보면서 우리 사회 시민교육의 미래가 밝다며 기뻐했다.
마지막 날에는 시민교육 전체에 대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공유마당을 조양호(더체인지), 이창림(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이 진행했다. 20여 명의 교육 활동가가 참여한 공유마당은 각자의 시민교육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풀어 놓는 시간, 아이디어들을 서로 연결해보면서 그 중 가장 궁금한 이야기를 추려서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우리 사회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위험 수위에 다다른 사회 갈등을 합리적으로 해소하여야 하고 이는 시민교육의 발전을 통해서 가능함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시민교육 박람회>는 내년에도 계속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