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6월민주항쟁 19주년 기념 학술대토론회
6월민주항쟁 19주년 기념 학술대토론회 ‘6월민주항쟁과 한국 민주주의의 현주소’
- 29일(목) 9시 30분~18시 프레스센터 19층 -
6월민주항쟁 19주년을 맞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함세웅)는 6월민주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면서 이를 어떻게 기념하고 계승·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해, 그리고 민주화·세계화 이후 한국 민주주의의 현주소를 집중적으로 고민해 보고자 학술대토론회 ‘6월민주항쟁과 한국 민주주의 현주소’를 오는 6월 29일(목)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한다.
학술대토론회는 제1부 6월민주항쟁의 기념과 계승·발전, 제2부 민주화·세계화 이후의 한국 민주주의, 제3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제1부는 안병욱 가톨릭대 교수의 사회로 정해구 기념사업회 연구소장(성공회대 교수)이 「한국 민주화운동과 6월민주항쟁의 기념」을, 김상곤 한신대 교수가 「민주화운동의 계승과 발전 - 87년항쟁 이후 사회운동의 평가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며, 김태일(민주노총), 이태호(참여연대), 정근식(서울대), 정성헌(6월민주항쟁계승사업회)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제2부는 김호기 연세대 교수의 사회로 박명림 연세대 교수의 「헌정민주주의와 민주헌정주의 : 민주헌정 20년의 성찰과 대안」을, 장상환 경상대 교수가 「세계화 이후 경제·사회 민주주의의 현주소」를 발표하며, 토론자로 김제선(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김형기(경북대), 박찬표(목포대), 신광영(중앙대) 등이 참여한다.
제3부는 서중석 성균관대 교수의 사회로 최장집 고려대 교수의 「한국의 민주화와 제도적 실천으로서의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기조발제 후 김상봉(전남대), 김호기(연세대), 손호철(서강대), 안병욱(가톨릭대), 이병천(강원대), 이종오(명지대), 정현백(성균관대) 교수 등의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현재 우리가 서있는 한국 사회의 현실을 날카롭게 진단하고 한국 민주주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에 대한 점검을 통해 향후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길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모색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학술대토론회 일정 및 내용
주 제 : 6월민주항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