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영희 선생, 개인사료 기증
리영희 선생이 지난 11월 30일 개인적으로 소장해 온 사료를 사업회 사료관에 기증했다. 기증 사료는 친필 상고이유서, 서적 『전환시대의 논리』와 『8억인과의 대화』의 관련 자료 등이며, 관련 사건별로 정리해 봉투에 보관되어 있었다. 이 외에도 추후 소장 사진자료를 정리하여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리영희 선생은 우리 시대의 지성인으로 『우상과 이성』,『전환시대의 논리』,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등 많은 저작을 남겼으며 지난 9월에 있었던 저작집 발간을 계기로 연구와 집필 중단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