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항쟁추진위] 지역위·기획위 공동 워크샵 실시
12~13일 1박 2일로 20년사업을 위해 결성된 각 지역추진위원회와 추진위 기획위원회의 공동 워크샵이 실시되었다. 대전 유성 유진호텔에서 실시된 워크샵에는 11개 지역 38명의 추진위 실무진이 참석하여 각 지역별로 기획 중인 20년사업계획을 설명하고 향후 사업 진행에 대해 논의하였다.
지역 사업계획 설명이 끝난 후 문국주 상임집행위원장은 총평을 통해 ‘사업대상을 명확히 하고,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호소력 있는 사업기획이 필요하다. 한정된 세력 중심이 아닌 지역의 다양한 단위와 연대하여 사업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6월에 국한된 사업이 아니라 이어지는 하반기 일정과 연관되는 사업이어야 할 것이다. 재정 투명성을 확보해야 하며, 국가기념일 제정 이후를 감안하여 지방자치단체와의 지원도 협의, 진행해나가야 할 것이다.’ 등을 상기시켰다. 또 조성우 기획위원장은 ‘참여 주체와 사업의 동력원이 운동권만으로 국한되는 폐쇄적 구조가 아닌 대중적 참여를 모아내는 20년사업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이어진 기조발제에서는 통합적이고 통일된 홍보계획의 필요성과 CI, 광고 등을 준비하고 있다는 홍보팀, 지역과 중앙사업의 효율적인 배치와 일정 조율, 축구를 통한 ‘전국시민축전 계획’에 대한 설명, ‘아침이슬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 등이 있었다. 또 각 지역별, 중앙 지원과 기획사업 등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의 등으로 이어져 밤 10시 반까지 첫날 워크샵을 마감하였다. 그러나 이어진 뒤풀이 자리에서는 다음날 1시를 넘기면서까지 술잔을 마주치고 기울이며 수많은 난상토론이 전개되었고, 20년사업을 위한 그 동안의 고견과 고민들을 주고받았다. 다음날 이어진 2일차 예산관련 교육은 매우 진지한 분위기 속에 평소 미진했던 예산에 대한 개념과 필요사항 등을 설명하였고, 진지한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원활한 20년사업을 위한 실천적 고민을 나누었다.
이번 지역위·기획위 공동 워크샵을 통해 발제되고 토론된 사업계획들은 더욱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