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민주항쟁기념일 지정을 위한 청원연명서 제출
6월민주항쟁20년사업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지난 2월 8일(수) 오전 10시 행정자치부를 방문, 1987년 6월민주항쟁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할 것을 요구하는 청원서와 6월민주항쟁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전국의 민주화운동인사 610명이 서명한 연명서를 제출했다.
이 청원서는 6월민주항쟁 20주년을 맞아 범국민적인 참여를 통해 해방 이후 지속된 권위주의 체제를 종식하는 눈부신 역사를 이룩했던 1987년 6월민주항쟁을 국가적으로 기념할 것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국가기념일 제정과 관련하여 지난 해 12월 8일 권영길, 윈희룡, 이인영 의원 등 125명의 발의로 ‘6.10민주항쟁기념일’ 지정 촉구 결의안이 국회에 제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