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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4·19혁명 부상자 위로 방문

4·19혁명 부상자 위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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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민주항쟁 20년을 맞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기념사업회)와 6월민주항쟁20년사업추진위원회(추진위)는 민주화운동 과정에 입은 부상으로 아직도 고통에 힘겨워하는 부상자 분들을 방문,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념사업회 이사장 겸 추진위 공동대표인 함세웅 신부와 추진위의 김병오 상임대표는 4.19민주혁명회 강재식 회장과 함께 4월 18일(목) 국군 보훈병원을 방문하여 장기 입원 중인 김재원 씨를 만나 위로의 뜻을 전했다. 또한 4·19혁명 당시 입은 부상으로 오랜 기간 투병하다 4·19혁명 기념일을 앞두고 유명을 달리한 고(故) 박명용 씨와 유상석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함세웅 기념사업회 이사장 겸 추진위 공동대표는 부상자를 찾아 위로하면서 “더 이상 이 땅에 이렇게 가슴 아픈 일이 있어서도 안 되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부상당한 모든 분들께 우리는 감사해야 하고, 그 고마움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앞으로 경찰병원도 찾아가 전투경찰 부상자를 위문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1987년 6월 이후 민주화 20년을 민주주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국민통합의 새로운 계기로 만들어갈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