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으로 바로가기

공지사항

박종철 기념관 개관식 개최

박종철 기념관 개관식 개최


“박종철 기념관” 개관식이 6월 10일(화) 오후 2시 남영동 경찰 인권센타 내에서 개최되었다. 개관식은 박종철 열사의 아버님이신 박정기 선생, 함세웅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배은심 이한열 열사 어머님 등 민주화운동 참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박종철 기념관”은 박종철 열사가 서울대에 재학 중이던 1987년 1월 경찰의 물고문으로 숨진 현장인 옛 남영동 보안분실에 만들어졌다. 지금은 경찰 인권센터로 쓰이고 있는 이 건물 4층에 문을 연 박종철 기념관에는 당시의 신문기사, 박종철 열사의 친필 편지 등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다.    

(사)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 측은 “박종철 기념관”이 유품 전시실에 그치지 않고 “오늘을 사는 우리 시민, 학생들이 열사가 죽음과 맞바꿔가면서 지키려고 했던 참된 민주주의가 무엇인가, 또한 열사가 그토록 갈망했던 인간다운 평등 세상이 무엇인가를 배우고 실천하는 살아있는 역사의 산실”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