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관련 국제교류를 활성화 하고 선진사례 탐방을 통해 한국 민주주의 심화를 도모하기 위해 5월 29일부터 6월 9일까지 <유럽직접민주주의현장워크숍>을 개최한다. 독일, 스위스, 헝가리 등 3개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대의제 민주주의의 대안 모델로 실행되고 있는 직접민주주의와 그 한 형태인 지방자치제를 주제로 워크숍 및 토론회와 함께 주민투표 현장 방문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며, 한국과 유럽의 정부,지자체,학계,의회,시민사회 등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의 교류사업으로 추진된다. 기념사업회가 유럽 현지의 직접민주주의를 다루는 전문 기관인 “유럽주민투표와국민발안기구(Initiative & Referendum Institute of Europe, IRI-Europe)”와의 협력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향후 민주시민 교육 등을 위한 교재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그 경험을 토대로 지역 워크숍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