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10일에서 18일까지 개최된 국제행사는 미국과 영국의 대표 시민교육기관 및 관련 학자들을 모시고 시민교육에 관해 소중한 경험을 듣고 서로의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시민교육 연구자들은 신선한 자극과 새로운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얻었고, 기념사업회는 세계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미국시민교육센터와 공고한 국제관계를 형성하게 되었다.
1. 7월 11일(금요일)
■교사간담회 : 린 데이비스 교수
주제 : 시민교육이란 무엇인가?
-시민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들이 모여, 영국에서의 시민교육의 개념과 성과, 그리고 문제점들에 관해 강의를 듣고 질문을 주고받았다. 영국 시민교육의 가장 근본 개념은 학생들이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를 시키는 것으로, 학교와 이웃, 지역공동체, 국가, 나아가 세계를 위한 일에 참여할 능력을 갖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2. 7월 14일(월요일)
■2008년 시민교육 국제회의
주제 : 시민교육의 성과와 과제(The Achievements and Challenges of Civic Education) 장소,시간 :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 14:00 ~ 18:00
- 영국, 미국, 한국에서의 시민교육의 성과와 과제에 관해 미국 시민교육센터(CCE)의 사무총장 찰스 퀴글리, 영국 버밍엄대학의 린 데이비스 교수, 그리고 한국에서는 동국대학교 철학과의 홍윤기 교수가 주제발표를 했다. 2부에서는 평생교육, 공교육, 시민조직화의 관점에서 방송대 정민승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