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워크숍
구술워크숍 |
사료관은 9월 24일 “구술 아카이브 구축 및 발전방안과 국내외 운영사례”라는 주제로 구술워크숍을 개최했다. 그동안 사료관은 민주화운동 역사정리사업의 일환으로 약 250명의 구술자를 대상으로 800시간의 구술사료를 수집했다. 민주화운동 관련인사 구술사료는 기록을 남길 수 없었던 엄혹한 군사정권시절의 역사 조명에 활용될 수 있는 1차 사료로 한국현대사의 귀중한 역사자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2007년 수행한 구술사료감수평가사업을 통해 객관적 검증을 받은 바 있다. 사료관은 구술사료를 단순히 수집하는 차원을 넘어 전략적 수집체계수립, 체계적 관리, 본격적인 서비스체계를 구축할 시점이 되었다는 내외부의 요구를 수렴하여 구술아카이브 구축을 중장기적 과제로 설정하고 구술사료정리, 평가, 해제사업 등을 통해 구술아카이브를 구축하기 위한 선행사업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구술 워크숍’은 이러한 구술아카이브 구축 선행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구술아카이브 구축, 운영 및 연구의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참여해 경험과 지식의 공유와 구술아카이브의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구술수집기관 및 단체, 관련 학계의 구술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
워크숍 세부 진행 내용은 다음과 같다. |
■ 일시 : 2008년 9월 24일 3시~6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