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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민주주의 국민의식 조사 - 한국민주주의 아직 갈길 멀다

민주주의 국민의식 조사 - 한국민주주의 아직 갈길 멀다

민주주의 국민의식 조사 - 한국민주주의 아직 갈길 멀다

 

국민 4명 중에 3명은 민주화운동이 한국사회 발전에 기여했으며, 3명 가운데 2명은 민주주의 발전이 경제성장에 긍정적인 기여를 한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민주화 수준에 대해서는 49.1%가 `중간, `낮다는 응답도 23.7%에 달해 국민이 평가하는 한국의 민주주의 발전 정도는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념사업회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플러스에 의뢰하여 실시한 국민여론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4.9%는 민주주의가 지속적으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답했으며,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과제로는 `비정규직, 빈곤층 등 사회양극화 해소를 꼽은 응답자가 30.9%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기득권의 부패 일소와 사회투명성 제고(26.8%), `언론·집회·표현의 자유 등 민주적 기본권 보장(17.9%), `검찰, 경찰, 감사원 등 공권력의 정치적 독립성 보장(17.5%)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만19세 이상 전국의 성인남여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전화면접조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이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74.9%가 민주화운동이 한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고 답했으며, 가장 대표적인 민주화운동 사건으로는 52.1%가 5.18민주화운동을 꼽았다. 그 동안의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계승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인식이 전체 응답자의 대다수인 83.5%를 차지하였다.

 
조사결과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