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대학생 자원활동가 상반기 교육 수료식·발대식 개최

사업회는 지난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에 걸쳐 도봉숲속마을에서 `제1기 대학생 자원활동가 상반기 수련회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 앞서 지난 2월부터 3월초까지 4회 30시간 동안 상반기 교육(민주주의, 리더십, 소통과 자치, 실천 역량)을 수료한 대학생 20명은 마석모란공원 민주열사묘역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아 앞서 가신 분들의 정신과 혼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석모란공원 민주열사묘역에는 계훈제 선생님 10주기 추도식이 열리고 있어 여기에 참여해 앞서 가신 계훈제 선생님과 시공을 초월한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다.     14일 저녁에 진행된 임명장 수여와 발대식은 대학생 자원활동가들끼리 서로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동기 등을 이야기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 열린 2차례 팀빌팅 워크숍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민주야 영원히 날자`라는 뜻인 `민주나래`를 자원봉사단 명칭으로 정하고, `느끼자, 사람을! 생각하자, 사회를! 즐기자, 민주주의를!`이란 슬로건도 만들었다. 또한 자치 기구의 활성화를 위해 규율, 평가, 약속, 향후 일정 등 많은 의제를 논의했고 이는 향후 매뉴얼로 만들어 질 계획이다.   상반기 수련회 이후, 대학생 자원활동가들은 민주시민교육 영역에서 자기 성장과 발전을 위해 10개월간 활동가들이 신청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