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념계승단체 실무자 워크숍 개최

전국 민주화운동 기념 및 계승단체의 실무자 워크숍이 부산민주공원과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3월 26일~27일 양일간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 사업회를 비롯하여 5·18기념재단,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대구경북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목포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3·15의거기념사업회, 부마민중항쟁기념사업회 등 전국 10여개 단체에서 실무자 25명이 참석하였다. 실무자 워크숍은 각 단체의 2009년도 사업계획, 부마항쟁 30년, 4월혁명 50년, 5.18민중항쟁 30년 사업의 주요 내용과 경과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각 사업을 담당하는 실무자간의 교류를 증진하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준비되었다. 또한 행사참가자들은 요산문학관, 4·19혁명 신정융 열사 추모비 등 부산지역의 민주화운동 기념시설과 UN기념공원을 탐방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면서, 향후 민주화운동 기념사업의 방향에 대해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