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업팀은 4월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2009년 주민아카데미사업`의 일환인 제1차 풀뿌리운동 현장 탐방 사업을 전남 순천에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모둠별로 중앙동의 <천태만-想>지역, 어린이 도서관이자 지역아동센터인 <작은나무 아이들>, 장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지역공동체사업체인 녹색실버가게, 그리고 순천YMCA가 운영하는 사회적기업인 <행복한 밥상> 등을 방문하여 관찰하고 운영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리고 순천시 우리동네 상상프로젝트의 주역이라 할 수 있는 김석 간사(순천YMCA 부장), 양효정씨(순천시 자치행정과 7급 공무원) 그리고 이원근 교수(순천시 살기좋은지역만들기 추진위원장)와의 집단토론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공유했다.
전국의 풀뿌리운동 활동가 30여명이 참가한 이번 현장 탐방 사업은 활동가들에게 `다른 지역의 상황을 이해하여 우리 지역에서 할 일을 찾는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현장탐방은 비교적 널리 알려진 순천의 사례를 좀 더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도록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