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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광주인권상 수상자 사업회 방문

광주인권상 수상자 사업회 방문

 
 
버마(미얀마) 민주화 운동가 민꼬나잉(Min Ko Naing, 47세, 본명 파우유툰)의 2009광주인권상 수상을 맞아 한국을 찾은 버마 망명정부의 의원 일행이 5월 20일 기념사업회를 찾아 한국 민주화 진영의 지원을 호소했다. 버마 의원연맹(MPU)의 테디 부리(Teddy Buri)의장과 버마 변호사 협의회(BLC)의 떼인 우(Thein Oo)의장 그리고 전(前) 버마학생연맹 외교위원인 아웅 묘 민(Aung Myo Myint)은 이날 함세웅 이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그간 기념사업회가 보여준 한국 내 버마 이주노동자와 민주화 운동가들에 대한 지원 및 관심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이러한 관심을 버마 내부의 시민 역량 강화로 보다 확대해 주기를 부탁했다. 함세웅 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이에 과거 한국의 군사독재 시절의 경험을 이야기 하며 무엇보다도 어려운 때에 모두가 한 마음으로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기념사업회를 비롯한 한국 민주화 진영도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지지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