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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사업회 연구소, 독일 베를린자유대학에서 시민사회 공동국제학술회의 개최

사업회 연구소, 독일 베를린자유대학에서 시민사회 공동국제학술회의 개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지난달 8일(금)과 9일(토) 이틀 동안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민주화 이후 한국 시민사회를 향한 도전들 독일통일과 동부유럽에 있어서 사회주의 이후의 경험들>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기념사업회와 베를린자유대학교, 에버트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학술심포지엄에서는 한명숙 전 총리가 학술회의 명과 동일한 주제 강연으로 본 행사를 시작했다. 기념사업회에서는 연구소장 정근식 서울대 교수와 연구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조효제 성공회대 교수가 참석해 이행과 변환 이후의 시민사회 비교 연구를 위하여, 대항해시대 최소강령적 민주주의로 본 한국 시민사회를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 밖에도 렘쿨 베를린자유대 부총장, 이은정 베를린자유대 교수, 보론초프 러시아과학아카데미 교수, 레샤코프 모스크바대 교수, 쿠르바초프 샹트페테르부르크대 교수, 코마 부다페스트대 교수, 뢰벤슈타이노바 프라하대 교수, 야나샥 바르샤바대 교수 등 독일과 동유럽의 대표적인 한국학자들이 대거 참가하여 체제 변환과 민주화의 노정을 밟고 있는 독일과 동유럽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시민사회가 나아가야할 바를 토론 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서 기념사업회는 베를린자유대와 체제변환, 이행, 시민사회 등의 주제를 놓고 보다 장기적인 비교연구, 정례적인 학술행사를 만들어가기로 합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