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로 기획된 찾아가는 학습모임은 지역운동을 하는 활동가의 삶과 자세에 방점을 두었습니다. 갑자기 머리 아프세요? 지리산권역의 활동가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 마을이라는 틀 안에서 지속적인 운동과제를 수행하면서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현재 나의 모습을 성찰하고 반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그것도 지리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하는 것이기에 상쾌한 성찰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날은 현장 모습을 보고 듣고 또 현지 활동가들과 교류하고, 도법스님이 주시는 맛있는 절밥을 먹고, 다음 날은 지리산 둘레길을 걷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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