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0~11일 1박2일 일정으로 전국의 풀뿌리운동 활동가들이 남원지역의 풀뿌리운동 현장을 탐방했다. 이 현장탐방사업은 사업회에서 2009년도에 추진하고 있는 `주민아카데미사업`의 하나로 `찾아가는 학습모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국에 산재해서 활동하는 활동가들이 다른 지역의 사례를 보고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약 35명으로 구성된 현장탐방단은 지리산댐 건설이 예정된 용유담 지역을 방문하여 4대강사업과 지리산댐 건설사업과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지리산댐 건설이 초래할 생태파괴, 지리산권의 생활문화유산의 파괴 위험을 눈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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