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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현대직접민주주의 글로벌 포럼

현대직접민주주의 글로벌 포럼

현대직접민주주의 글로벌 포럼
 
사업회는 지난 9월 14일~16일 3일간, 2009현대직접민주주의글로벌포럼을 개최했다.
2009세계민주주의포럼의 하나로 구성된 직접민주주의글로벌포럼은 직접민주주의가 현대사회에서 어떻게 적용되며 또한 확장되고 있는가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그동안 직접민주주의 확산을 위해 활동했던 각국의 활동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찾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지난 2008년 처음 스위스에서 시작된 포럼은 올해 한국이 두 번째로 이는 한국사회가 신흥 민주주의 이행국가 가운데 가장 성공적으로 민주주의를 정착시켰다고 평가하는 유럽주민발안과국민투표기구(IRI Europe, 이하 IRI)측의 강력한 희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첫날 기조발제에 나선 얼스 랠스탑(Urs Rellstab, 스위스경제인총연합회(economiesuisse) 부이사장)은 "다른 경제관련 협회들과 마찬가지로 이코노미스위스의 역할 역시 정치적 절차에 있어 비즈니스 업계의 이익을 대표한다."며, "직접 민주주의는 일반 대중이 정보에 열려있도록 하며 합리적인 결정을 하도록 인도해, 정부에게 신용과 확고함을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관점에서도 우리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포럼을 개최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함세웅 이사장은 "직접민주주의는 광장의 참여를 경험한 한국민이 성숙한 민주주의를 제도화 시킬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며, "특히 UN이 정한 `세계민주주의의 날`인 9월 15일을 맞아 이 포럼이 열리게 되어 더욱 감회가 깊다"며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