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금) 사업회는 민족문제연구소와 공동으로 나눔의 김장 품앗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 강제연행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징용징병 피해자, 민주화운동 참여자 등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무관심 속에 고통 받고 있는 분들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회 임직원을 비롯해 민주화운동공제회, 주거연합, 푸른공감, 전태일 재단, 민청련 등에서 50여 명이 참여해 충북 충주 월악산 자락에 있는 공이리에서 직접 배추를 뽑고 재료를 다듬는 등 정성껏 김장을 했다. 이번에 담근 김치는 민주화운동 가족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 드릴 예정이다. (구입문의: 민족문제연구소 김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