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8일 한양대학교에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국사편찬위원회, 한국구술사학회, 한국학중앙연구원,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2010년 동계 구술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급한 현안인 기관 네트워크 구축과 구술사 연구윤리원칙 제정을 위해 마련됐다.

1부 연구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워크숍에서는 참여기관 관계자의 발표를 통해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확인하였고 추후 구술기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2부 구술사 연구 윤리원칙 합의를 위한 워크숍에서는 구술사 연구 윤리의 정립과 주요 쟁점 및 개념 정립에 대한 발제와 토론, 워크숍 참여자의 제언과 사례발표 등을 통해 구술사 연구윤리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