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회는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제2기 대학생 자원활동가 수련회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 앞서 지난 1월 말부터 2월 초중순까지 4회 24시간 상반기 기초교육(민주주의, 리더십, 소통과 자치, 실천 역량)을 수료한 대학생 25명은 마석모란공원 민주열사묘역을 찾아 앞서 가신 분들의 정신과 혼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함께 했다.

20일 저녁에 진행된 임명장 수여 및 발대식은 대학생 자원활동가가 서로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수여하게 된 동기 등을 이야기 하는 등, 화기애애하게 진행되었다. 이후 열린 2차례 팀빌딩 워크숍은 2기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 구성하여 우리가 만드는 수련회를 진행했으며, 자원봉사자단 이름으로 민주야 영원히 날자라는 뜻인 민주나래를, 뛰어라 심장, 두드려라 민주주의 슬로건을 합의하에 만들었다. 또, 자치 기구의 활성화를 위해 규율, 평가, 약속, 향후 일정 등 많은 의제를 팀빌딩을 통해 합의했다.

상반기 수련회 이후, 대학생 자원활동가들은 민주시민교육 영역과 연구소 토론회 등에서 자기 성장과 발전을 위해 10개월간 활동가들이 신청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