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으로 바로가기

공지사항

소통과 공유의 시대, 우리가 앞서 간다! - 2010년 제1차 풀뿌리운동 활동가 교육

소통과 공유의 시대, 우리가 앞서 간다! - 2010년 제1차 풀뿌리운동 활동가 교육

소통과 공유의 시대, 우리가 앞서 간다! - 2010년 제1차 풀뿌리운동 활동가 교육

 
 
마산, 전주, 화순, 목포, 여수, 청주, 보은, 인천, 서울 등등 전국 방방곡곡에서 다양한 일을 펼치고 있는 풀뿌리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lsquo풀뿌리 활동가, 인터넷의 바다에서 놀다!!&rsquo라는 소제목처럼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온라인세상에서 주인이 되기 위해서다.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도봉숲속마을에서 진행된 풀뿌리 활동가 교육은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강의실은 항상 의욕에 불타는 참여자들의 열정적인 기운으로 가득 차 있었다. 특히 자신을 소개하는 카드와 사진을 강의실 주변에 붙여놓고, 포스트 잇에 덧글을 적어 붙이는 일명 &lsquo덧글놀이&rsquo는 교육기간 내내 공간도 활용하고, 서로를 소통해 주는 참신한 아이디어였다.
시사인 고재열 기자는 시민사회단체들이 &lsquo액션 미디어&rsquo로 떠오르는 트위터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고, 에듀웨이 김성학 대표는 다양한 모임과 강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참여학습기법을 전수했다. 김태황 선생님은 미디어와 의사소통, 대중적 개인에 대해서 인상적인 강의를, 이음의 조양호 선생님은 풀뿌리 운동에 웹2.0의 가치를 접목시키는 정말로 다양하고 실속 있는 정보와 사례들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마산 YMCA의 이윤기 부장님은 파워블로거가 된 사연과 비법, 티스토리 블로그 사용법 등을 전수했다.

웹2.0시대에 대한 이해, 풀뿌리 운동에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기법을 모두 한 자리에 모아놓은 종합 선물세트와 같은 시간이었다. 많은 내용을 각자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키는 시간이 부족하긴 했지만, 새롭게 펼쳐질 풀뿌리활동의 신무기를 장착한 것 같은 뿌듯함과 자신감을 가지로 돌아올 수 있었다.
2박3일 인연을 맺은 30여 명의 활동가들은 이제 온라인에서,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 더 오랜 인연의 끈으로 그 소통을 이어갈 것이다. (글│소통·대안 미래cafe 총무팀장 김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