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사업국은 지난달 2차례에 걸쳐 이동전시를 운영했다. 15일(토)에는 제11회 향산제를 맞이한 중산고등학교에서 <다이내믹 한국현대사>를 전시했다. 이 전시는 처음으로 고등학교에서 실시한 전시로 교사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앞으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19일(수)부터 25일(화)까지는 성균관대학교 중앙학술정보관(도서관) 앞 광장에서 <성대 민주화운동사> 전시를 진행했다. 1991년 5월 경찰의 폭력적 진압으로 희생된 고 김귀정 열사의 추모기간에 맞춰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1980년대 성균관대의 주요 민주화운동과 김귀정 열사와 관련한 콘텐츠를 전시했다.
사업회는 한국현대사의 주요 사건을 사진과 함께 설명한 전시콘텐츠 <다이내믹 한국현대사>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전시를 원하는 단체는 담당자(기념사업국, 02-3709-7614)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