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회 교육사업국은 정보지 <시민교육> 2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집단적인 교육 활동을 지역과 시민교육이라는 주제로 특집에, 자기계발적인 교육은 치유로서의 시민교육이라는 주제로 기획에 담았다.
특집은 강대중(서울대 교육학과 교수)의 민과 관이 협력하여 배움이 꽃피는 마포, 김미란(전 희망제작소 연구위원)의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하는 커뮤니티 비즈니스교육, 이희경(문탁네트워크)의 마을, 공부가 삶이 되는 곳, 배옥병(사단법인 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 상임대표)의 지금의 라이프스타일을 되묻는 식환경 교육 등 4편의 글을 실었으며, 알려진 사례라 하더라도 교육적 관점에서 재해석해 보려고 했다.

기획은 고혜경(신화학자)의 꿈작업을 통한 성찰, 이현경(인성교육 강사)의 영성 발전을 위한 노동교육, 주은경(참여연대 아카데미 느티나무 부원장)의 영상을 통한 치유 그리고 시민교육의 만남, 양은아(서울대 평생교육원 시민교양교육팀장)의 인문학습과 시민교육으로 꾸몄다.
그 외에도 우리 사회의 시민교육에 화두를 던져주신 도법 스님과의 인터뷰를 인물탐구에, 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을 시론에,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교육을 일군 핀란드의 사례를 세계의 시민교육에, 주목할 만한 교육 관련 프로그램 3개에 대한 소개를 시민교육의 현장에, 교육 현장에서 활용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 2개의 매뉴얼을 프로그램에 담았다.
<시민교육>은 반년간지로 서점에서 구입가능하다.
(문의 : 교육사업국 02-3709-7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