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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2회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 개최

제2회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 개최

맑은소리 팀

 

 

 

지난달 26일(목) 오전 9시부터 사업회와 고려대 한국사회연구소가 공동 개최한 제2회 청소년 사회참여발표대회가 고려대학교 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3월 16일부터 시작된 청소년 사회참여발표대회의 원고접수가 7월 28일 마감되었고, 총 77개 참여 모둠 중 예비심사를 거쳐 16개의 모둠이 이번 대회에서 자신들의 사회참여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이 대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지난 한 학기 동안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회문제들에 대해 직접 학교와 거리에 나서서 설문조사를 하고, 현장 탐방 등을 하면서 그 문제점을 해결할 공공정책들을 조사했다.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다룬 문제는 지역 도로 개선 문제부터 세계 아동들의 노동착취 문제까지 광범위하다.

청소년들은 그동안의 공공정책들의 장단점을 하나하나 살피는 작업과 함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 가장 실현 가능하고 효과가 높은 공공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그 정책을 실현시키기 위해 정책 당국에 제안을 하고 직접 책임자를 찾아가 설득하는 과정까지 거쳤다. 그뿐만 아니라 이들은 거리로 나가 자신들이 제안하는 정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홍보하기까지 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꽉 짜인 학교 정규 교과수업과정을 함께 하면서 틈틈이 학교 지도교사 또는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과 함께 이러한 사회참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 최고상인 국회의장상은 미등록 이주 아동들의 기본적 교육권 강화를 발표한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의 소셜백신 모둠이 차지했다.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은 아동들에게 희망주기 프로젝트: 공정 무역에 참여해요를 발표한 신사중학교 희망이야기 모둠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발표한 거창고등학교 농촌살리기 모둠이 차지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상에는 학교 주변 청소년유해업소 제한에 대한 정책제안을 발표한 용남고등학교 IPOD모둠이, 경기도 교육감상에는 방문형 통합교류활동을 실시합시다를 발표한 인천국제고등학교 ICON 모둠이, 고대한국사회연구소 소장상에는 빨간 유혹, 하얀 죽음을 발표한 거제중앙고등학교 안단테 모둠이, 중앙일보 시민사회환경연구소 소장상에는 야무지게 일하고 당당하게 요구하자를 발표한 영동일고등학교 F.L.Y 모둠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 발표자는 10월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인 시민교육 아·태대회에 출품됩니다.

 

* 제2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 수상내역

* 시민교육 아태대회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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