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기록인대회 열려

 

 

지난 10월 7일(금)과 8일(토) 이틀 동안 한신대학교에서 '기록관리의 사회적 책임' 주제로 제3회 전국기록인대회가 열렸다. 7일은 대회 개막일로 한국기록관리학회장인 정연경 교수(이화여대)가 개회사를 하였고, 채수일 총장(한신대학교)이 환영사를 하였다. 주제 발표는 이상민 상임위원(한국국가기록연구원)의 '과거사위원회 기록의 보존과 역사연구 이용의 주요쟁점과 국제동향' 발표 등 친일반민족행위자진상규명위원회,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 등 과거사 위원회 기록의 연구·관리·활용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또한 대회에 참가한 기록인들은 기록의 보존·관리·이용과 관련하여 기록인들의 사명을 인식하고 결의를 다지는 <세계기록선언>을 채택했다.

대회 2일째인 8일에는 (사)한국국가기록연구원의 '현단계 기록운동을 점검한다'등 13개의 세션이 운영되었으며, 26개 기관과 단체의 포스터 세션이 진행되었다. 우리 사업회 사료관은 '사료관 사료관리 업무 소개'와 10월 새롭게 선보이는 '오픈 아카이브즈 소개' 등 2개의 포스터 세션을 운영하였고, 대회 참가자들에게 사료관 홍보 책자를 배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