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청년 민주주의 현장탐방 민주야 여행가자` 최종 발표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지난 10월 21일(금) 서울시NPO센터에서 '2022 청년 민주주의 현장탐방 <민주야 여행가자>' 최종 발표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민주야 여행가자>는 청년들이 모둠을 이뤄 자율적으로 민주화 관련 유적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21개 모둠 총 81명의 청년들이 선발되어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19개 지역, 112곳의 민주주의 현장을 탐방했습니다.
최종 발표회에서는 모둠별 탐방 보고가 진행되었고 최우수상 1개 모둠과 우수상 5개 모둠이 선정되었습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감리교신학대의 <파루시아> 모둠은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종교계의 명과 암을 추적하는 것을 주제로 서북청년단 주둔지를 포함한 제주 4·3항쟁 유적지와 함석헌, 문익환 등 개신교 지도자들과 관련된 유적지를 탐방했습니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모둠은 대한민국의 선거 제도가 확립되기까지의 과정을 추억했고, 한백교회 <부활한백> 모둠은 광주를 방문해 민중신학적 관점으로 광주 민주화운동을 해석하였습니다.
이화여대 모둠은 박승희 열사, 이소선 어머님 등 여성 민주화운동가들의 유적지를 탐방했고,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8월의 열기> 모둠은 부산과 마산의 현장을 탐방하면서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을 연결하는 교육자료를 만들었으며 <주주클럽> 모둠은 제주와 공주의 근현대사 역사를 탐방하고 사회학적 비교를 진행하였습니다.
사업회는 향후에도 청년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청년들에게 민주주의 현장에 대한 많은 경험을 쌓고 직접 민주주의의 가치와 의의를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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