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민주시민교육 국제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시민교육센터는 지난 10월 26일(수) '2022 민주시민교육 국제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포럼은 사업회와 연세대학교 교육연구소가 남영동 민주인권기념관 교육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억의 공간을 통한 민주시민교육(Rememberance and Democratic Citizenshop Education: Space and Time)'을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기조발제로 미국 보스톤 콜리지 교육대학장 스탠튼워덤(Stanton Wortham) 교수가 “Educating for Democratic Dispositions: Developing Whole People through Historical Narrative” “민주적 자질은 어떻게 강화되는가? - 역사를 통한 전인(全人) 교육을 중심으로” 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하였습니다.
뒤이어 세션1은 '기념교육의 사례-기억의 공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들(How to Educate in memorial Museums – in terms of young generation: United states holocaust memorial museum)'에 대하여 진행되었습니다. 김종길 경기도북부어린이박물관장이 '현대사를 어린이 관람객과 함께 상상하기'를, 옥재원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과 학예연구사가 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 교육 및 사례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
세션2는 '기념, 그리고 교육 - (가)민주인권기념관의 교육철학과 방향 제언'에 대해 진행하였습니다. 민주인권기념관 전시총감독을 맡고 있는 김영철 감독이 민주인권기념관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구성 현황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 김한종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가 참여민주주의를 위한 현대사교육을, 이동기 강원대학교 평화학과 교수가 의식화와 영웅화가 아닌 민주화운동 교육의 길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션3에서는 종합토론을 통해 발표자들이 '(가)민주인권기념관에서 이루어져야 할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이번 국제 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되었으며 총 8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사업회는 앞으로도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에 힘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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