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강성구 상임부이사장이 기자회견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지난 1월 16일(월) 11:20 국회 소통관에서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를 비롯한 2·28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대구), 3·15의거기념사업회(마산),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5·18기념재단 등 8개 단체가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사업회 강성구 상임부이사장과 이원영 상임이사를 비롯해 주요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 임원들이 회견에 배석하여 공동 설명서를 발표하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진실화해위원회 김광동 신임 위원장의 민주화운동 관련 왜곡 발언에 대해 지적하고, 이날 기자회견 개최 취지와 배경을 소개했습니다.

       

       

8개 단체는 성명을 통해 진실화해위원회 김광동 신임 위원장의 민주화운동 왜곡 발언을 규탄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하였습니다.

이외에도 향후 대통령 공직 임명 시 민주화운동 정신을 왜곡하고 폄훼한 인사에 대해서는 임명을 하지 않을 것, 정부와 국회에 대해서는 4·19혁명을 비롯한 5·18민주화운동, 부마민주항쟁, 6·10민주항쟁 등 민주화운동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개헌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