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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회소식

부산광역시의회의 민주공원에 대한 예산 삭감 조치를 강력히 규탄한다!

부산광역시의회의 민주공원에 대한 예산 삭감 조치를 강력히 규탄한다!

(성명서)

부산광역시의회의 민주공원에 대한 예산 삭감 조치를 강력히 규탄한다!

부산 민주시민교육의 산실이자 민주화운동의 체험장인 민주공원이 2013년 예산 삭감의 위기에 빠졌다. 

지난 11일 부산시의회가 의결한 2013년 민주공원 위탁운영비 52.7%의 삭감 조치는 시민을 위한 예산감시가 아닌 권력을 이용해 민주정신 계승 사업을 위축시키려는 처사이며, 민주공원의 정상적 운영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폭력적 처사에 다름 아니다.

타당한 근거없이 단지 직원 수가 많다는 이유로 전체 예산을 반 토막 내어 삭감하려는 시도는 현장에 대한 판단과 이해가 결여된 채 무작정 인력과 예산을 깎으려는 졸속한 행위이며 그 규모나 방식이 이미 상식을 벗어나 있는 것이다. 

이는 사실상 민주정신 계승 사업을 위축시키려는 처사이고, 나아가 민주공원의 정상적인 운영을 방해하고 민주세력을 죽이려는 행동으로 이해될 수밖에 없다.

이에 5·18기념재단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제주4·3평화재단, 노근리국제평화재단은 부산시의회의 결정을 규탄하며, 민주공원 예산을 정상화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2. 12. 13

5·18기념재단,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제주4·3평화재단, 노근리국제평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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