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금)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의왕청사에서 제 6대, 7대 이사장을 지낸 지선 이사장의 퇴임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지선 이사장 퇴임식이 진행되고 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지선 이사장은 1980~90년대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대표적인 종교계 인사로, 2017년 6대 이사장으로 취임하여 7대 이사장을 연임하며 6년간 사업회를 위해 힘쓰셨습니다.

           조찬배 아버님이 사료를 전달하고 있다. 지선 이사장님과 조찬배 아버님

퇴임식에서는 사료기증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권형택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선 이사장님과 권형택 대표님

조성만 열사의 아버지, 조찬배 아버님이 참석하셔서 조성만 열사 관련 사료를 기증하였고 이어 경기중부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권형택 대표가 소장 구술사료를 기증하였습니다. 

이날 기증식을 통해 지선 이사장은 사업회 이사장으로서 뜻깊은 마지막 업무를 수행하셨습니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강성구 상임부이사장의 인사말과 전임 상임임원의 송별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어 직원들의 송별영상을 함께 관람하고 꽃다발 증정식을 통해 6년간의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선 이사장은 퇴임사를 통해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사업회를 위해 일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직원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