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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회소식

1980년대 문화예술운동 관련 인사 홍성담 작가의 구술을 채록했습니다.

1980년대 문화예술운동 관련 인사 홍성담 작가의 구술을 채록했습니다.

홍성담 작가가 구술 채록에 임하고 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료관에서는 작년에 이어 1980년대 문화예술운동 관련 인사의 구술을 채록하고 있습니다. 사료관은 작년 1980년대 문화예술운동의 다양한 갈래 중 민중미술 현장 중심 부분, 특히 1982년 결성된 민중미술가 동인 `두렁'에서 활동했던 인물 등 8명의 구술을 채록했습니다. 올해는 `지역'을 기반으로 문화예술운동을 전개해 간 6인의 활동 기억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17일, 홍성담 작가의 구술 채록이 안산시 소재한 홍성담 작가의 작업실에서 있었습니다. 이날 인터뷰는 약 5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전체 구술 채록은 2회로 진행될 예정입니 다.
40여 년간 민중미술가로 활동해온 홍성담 작가는 광주를 기반으로 미술운동 소집단 변혁운동 과정에 주도적 역할을 했습니다. 1979년 미술평론가 최열, 김사한 등과 함께 `광자협(광주자유미술인회)'를 조직했고 이어 `일과 놀이', `시각매체연구회' 활동을 했으며 전국 각 지역 미술활동가들과 함께 `민미련(민족민중미술운동연합)'을 결성했습니다.
이날 인터뷰에서 홍성담 작가는 면담자와 성장 과정과 학생운동 활동, `광자협' 결성 과정과 활동, 5‧18민주화운동 참여, 1980년대 시민미술학교 운영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홍성담 작가를 비롯 올해 수집한 구술은 오픈아카이브를 통해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되며, 내년부터 녹취문 방문 열람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 오픈아카이브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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