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9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발표한 2020 우수만화도서 50종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기획한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시리즈 전권이 선정되었습니다. 아래 우수만화도서 추천위원의 추천사를 공유합니다.
![1987그날 만화책 표지](/attach/filesystem/672b8d398a88ffa0925258e5c0d01bda265e7ce9.jpg)
"한국 역사를 만화라는 매체를 통해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시리즈. 특히 설명을 중심으로 한 지식만화가 아니라 한국 현대사 중 중요한 사건을 중심으로 당대의 사건들을 화자를 통해 재구성한다. 시리즈 모두 추천!" (박인하)
![빗창 만화책 표지](/attach/filesystem/e94549f34a44572857256513ff9263fb7e1fba24.jpg)
"제주는 관광지로 유명하지만 그 한편엔 아직도 백비가 누워 있다. 어떻게 이름 붙여야 할 지 알 수 없어 여전히 새기지 않은 채 누워 있는 백비는 제주가 지니고 있던 오랜 아픈 역사의 결정판이라 할 4.3이 지금 우리 사회에 무엇인지를 묵묵히 웅비한다. 해녀들이 전복을 채취할 때 쓰는 도구 '빗창'을 제목으로 삼은 이 작품은 그 아픔을 간직한 섬을 터전으로 삼아 온 해녀 셋을 주인공으로 삼았다. 일제강점기와 미군정, 경찰, 서북청년단이 거치는 고통의 역사에서 굴하지 않은 제주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서찬휘)
![사일구 만화책 표지](/attach/filesystem/d5e7ba0a80d89acaa0c35178b22453f26878dbc6.jpg)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가 당연시되기까지 많은 역사적 사건들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자유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4.19혁명, 그 시대를 겪은 세대와 그 시대를 경험하지 못한 세대 모두에게 '자유'의 가치에 대해 떠올려볼 수 있는 작품이다. 4.19혁명 60주년에 맞춰 이러한 의미있는 작품을 볼 수 있어 다행이다." (이주현)
![아무리 얘기해도 만화책 표지](/attach/filesystem/cf988a283f6ea85ae9d440da2f5f0d8442626d0e.jpg)
"결코 퇴색되거나 폄하되어서는 안 될 고귀한 시민들의 희생이 있었던 그날의 광주의 이야기이다. 5.18민주화운동은 아직도 많은 시민의 가슴에 불을 지피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임재환)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세트는 알라딘, 예스24, 교보문고 등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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