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를 성료했습니다
지난 11월 4일(토) 서강대학교 다산관에서 '제 14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 열린 대회는 서강대학교와 공동 주최하였으며 본선을 거쳐 선발된 총 12개 모둠이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은 이주민 청소년 인권 문제, 고령층 디지털 소외현상, 1인 가구 지원방안, 기후 위기 해결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주제로 하여 문제의 원인과 기존 대안정책의 장단점을 살펴보고, 최선의 대안정책을 마련하여 실제 담당 지자체에 제안하기까지, 다양한 사회참여활동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발표 후에는 각 모둠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습니다.
국회의장상은 세종시 두루중학교 '올약올약' 모둠이 수상했습니다.
'올약올약'은 폐의약품 수거와 관련하여 이에 대한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올약올약' 모둠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스스로 사회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직접 정책에도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기회로 시민들이 더 올바른 방법을 통해 폐의약품 수거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외에도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현상 해결방법을 제시한 ▲세종 해밀고등학교 ‘슈퍼시니어팀’(교육부장관상), 청소년 아침 결식을 해결하고자 아침밥 프로젝트를 펼친 ▲경기 문산수억고등학교 ‘앙가주망’(행정안전부 장관상), 안전한 전동 킥보드 사용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 ▲경기 한민고등학교 ‘정과정’(여성가족부장관상)이 각각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 대회는 특히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어 학생들과 교사, 심사위원 등이 직접 만나 서로 소통하고 응원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사업회는 앞으로도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주변의 문제를 발견하고 공공정책을 제안해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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