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 진실화해센터에서 방문하였습니다
지난 8월 29일(월) 동티모르 진실화해센터에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 방문하였습니다.
동티모르 진실화해센터는 동티모르의 역사를 제대로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해 지난 2016년에 설립된 기관으로 동티모르의 인권 유린 역사를 기록하고 생존자 지원 및 교육·훈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사업회의 기록관리 프로그램을 찾았습니다.
이날 사업회에서는 지선 이사장을 비롯한 강성구 상임부이사장, 이원영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임원간담회가 진행하였으며 기록의 수집부터 서비스, 프로세스별 업무 교육과 예산·조직·시설 등을 고려한 맞춤형 기록관리 과정이 담긴 강의도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사료관 서고 견학, 사업회 청사 1층에 마련된 「민주생활」전시 관람 등을 통해 기록관리 및 전시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동티모르 진실화해센터의 방문은 그동안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사료를 수집하고 ‘오픈아카이브’를 통해서 사료정보시스템을 견고히 해온 사업회의 기록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동티모르의 학살기록 및 인권침해 기록에 대한 보존을 지원함으로서 민주주의의 가치를 계승하고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으며, 앞으로도 사업회에서는 기록관리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여 역사적 가치가 있는 사료의 관리 및 보존을 돕고 민주주의의 가치가 잘 계승·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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