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시민교육 4기 강사양성과정이 3회차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민주시민교육 4기 강사양성과정(이하 4기 강사과정) 3회차
강의시연을 진행하였습니다.
3회차 교육은 1회차 온라인 교육과정과 2회차 대면 교육과정을 이수한 전국의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27명이 강의를 직접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전문가뿐 아니라 동료참여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민주시민교육 강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과정이었습니다.
인권, 평화, 노동, 여성, 인권, 주민자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27명은 4기 강사양성과정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이론, 교육기획과 방법론을 바탕으로 교기획안과 강의안을 충실히 작성하여 열정적으로 강의 시연에 참여하였습니다.
참여자들은 시연을 준비하는 동안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는 모습이었으나, 모두 마친 후에는 자유분방한 포즈로 인증샷을 찍는 등 홀가분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참여 소감을 묻자 ‘그동안 강의했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완전히 새로운 관점과 태도를 배워 앞으로 강의를 하는데 큰 전환점이 되었다’, ‘주위 활동가들에게 강사과정 자랑을 엄청 했더니 다들 부러워 했다’ 등의 긍정적인 평가가 돌아왔습니다.
강의시연 둘째날인 7월 19일에는 이원영 상임이사가 교육장을 들러 과정 수료를 앞두고 인사말을 하였습니다.
이원영 이사는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다양한 이해와 견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 가치와 내용을 널리 확산하기 위한 민주시민교육이 더욱 활성화 되어야 하는데 4기 강사양성과정 참가자 선생님들께서 그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남겼습니다.
민주시민교육 강사양성과정은 1회차 30시간, 2회차 40시간, 3회차 30시간, 과제 20시간 등 총 120시간 중 90% 이상 이수한 참가자에게 이수증을 수여합니다. 4기 강사양성과정은 30명 중 총 27명이 전 과정을 이수하여 수료하였습니다.
120시간의 길고 힘든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4기 강사양성과정 참가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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