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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회소식

제37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 `오직 한마디, 민주주의’ 개최

제37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 `오직 한마디, 민주주의’ 개최

 6월 10일(월) 오전 10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제37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 오직 한마디, 민주주의’가 개최되었습니다.

올해 기념식의 주제는 ‘오직 한마디, 민주주의’로 1980년대 대표적인 문인이자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 대변인이었던 시인 양성우(현 사업회 부이사장)의 시『지금은 결코 꽃이 아니라도 좋아라』 (1977)의 시구를 인용하여 선정되었습니다. 1987년 6·10민주항쟁 당시 시민들이 외쳤던 오직 한마디, ‘민주주의’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고 이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화합과 상생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기념식은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6·10민주항쟁 소개 및 개막 영상 상영,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기념공연, 합창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국민께 드리는 글을 낭독하는 사업회 이재오 이사장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사업회 이재오 이사장은 '국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 민주주의는 실천의 대상이지 어설픈 구호의 산물이 아니다"라며, "서로 간의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 참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발전시켜나가자"고 전했습니다.

인사말을 하는 한덕수 국무총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내빈으로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도 인사말을 통해 "6·10민주항쟁의 고귀한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습니다.

 
개막공연과 애국가 제창, 시낭송도 진행되어 기념식에 다채로움을 더했습니다.

 
마지막 기념공연은 가수 박창근이 ‘타는 목마름으로’를 부르고 이후 ‘상록수’를 합창했고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중앙대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 합동 공연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되었습니다.

한편 서울시청 광장에서는 시민들을 맞이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되었습니다. 

6·10민주항쟁 관련 사진 전시와 사진 촬영 부스 운영을 비롯해 올해 하반기에 개관하는 ‘민주화운동기념관’ 관련 부스도 운영하였습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외쳤던 오직 한마디,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힘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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