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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행사

고 오추옥 추모제

 ○ 일 시 : 2009년 11월 16일(월) 11:00


 ○ 장 소 : 대구 현대공원묘역 11:00


 ○ 담당자 및 연락처: 이현정


 ○ 동지약력


  - 1965년 5월 26일생


  - 2001년 구미공단에서 맞벌이하다 해고당한 이후 경북 성주군 벽진면 봉학리로 귀농, 참외 2,000여


    평 농사, 2005년부터 방울토마토농사 시작


  - 2002년 성주군 여성농민회 활동시작


  - 2005년 성주군 여성농민회 문화부장


  - 2005년 11월 13일 오후 8시경 음독자결 ``쌀개방 안돼`` ``우리농민 다 죽는다``는 유서를 남김


  - 2005년 11월 17일 오전 4시 45분경 운명


``쌀 개방 안 돼. 우리농민 안돼. 죽여라 죽여 더 많이 죽이거라. 나는 간다.`` 절규처럼 남겨진 오추옥 동지의 유서는 통한의 눈물로 얼룩져 있었다. 성주참외아줌마 선발대회에 출전해 포토제닉상을 받았을 정도로 밝은 성격의 소유자였던 오추옥 동지. 고향을 지키겠다며 귀농해 쌀농사와 참외, 방울토마토 등 열정적으로 땅을 일구였던 그는 경북 성주군 여성농민회 문화부장으로 활동하면서 여성농민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았고 뭐든지 열심이었다. 하지만 해를 보탤수록 버거워지는 빚더미와 생활고, 암담한 농촌현실과 정부의 살농정책에 분개하여 자결했다.


 

행사 정보

월요일 2009-11-16
지도보기 대구 현대공원묘역 11:00 지도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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