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으로 바로가기

이달의 행사

고 김영균열사 20주기 추모제

고 김영균열사 20주기 추모제


○ 일 시 : 2011년 5월 1일(일) 4월 30일 안동대 교내 전야제 행사


○ 장 소 : 안동대 20주기 기념식과 추모제 진행


○ 담당자 및 연락처: 배광직 회장


○ 열사약력


- 1971년 11월 4일 서울 출생


- 1987년 서울 대원고등학교 입학


- 1989년 참교육을 고민하는 소모임 목마름결성, 홍보부장 역임


- 1990년 3월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입학. 민속학과 학생회 산하 민속문화연구회를 결성, 초대회장 역임. 교육문제와 사회문제 고민.


- 1990년 8월 조국통일 범민족대회 통일선봉대로 참가, 여름 농촌활동 참가. 우루과이라운드 반대 경북농민대회에서 마당극 새벽을 밟으며 공연


- 1991년 4월 민속학과 부학생회장, 솔뫼 교지편집위원회 대외사업부장


- 1991년 5월 1일 고 강경대열사 추모 및 공안통치 분쇄를 위한 범안대인 결의대회 도중 공안통치 분쇄, 노태우정권 타도를 외치며 분신


- 1991년 5월 2일 오후 8시 13분 경북대 의대 부속병원 화상병동 301호에서 운명


- 제 15차 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 인정자


동지는 고등학교 때 교육문제와 사회문제를 고민하는 소모임 목마름에서 활동하는 등 일찍부터 삶에 대한 치열한 고민을 하였다. 학교 총학생회 선거가 끝나고 서울 집에 다녀온 동지는 눈빛이 더욱 깊어져 있었다. 총학생회 선거에서 지고 허탈한 심정으로 서울에 올라간 동지에게 90년 11월 8일 한양대 옥상에서 투신한 최응현 열사의 죽음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최응현 동지는 동지의 절친한 친구의 형이자 고등학교 때 활동하던 목마름을 도와주며 마음의 의지가 돼주던 분이었다. 그 후 동지가 자주 하기 시작한 말이 도망갈 곳을 만들면 안 된다였다. 5월 1일 새벽까지 집회준비를 하고 오전에는 선전을 하고 집회 앞풀이 풍물판에서 북을 치던 동지가 집회 시작과 더불어 불을 달고 뛰어온 것이다.

 

행사 정보

일요일 2011-05-01
지도보기 안동대 20주기 기념식과 추모제 진행 지도에서 보기
목록으로